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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 예상외 호황…테슬라·리비안 '불꽃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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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불안에도 실적 호조
테슬라 주가 올 들어 127% 상승
中 비야디도 판매 2배 늘어

미국 증시에서 3일(현지시간) 테슬라, 리비안 등 전기자동차(EV)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들 기업이 줄줄이 시장 추정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아서다. 시장에서는 EV산업에 다시 상승 동력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6.9%(18.05달러) 상승한 279.82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9월 28일(287.81달러) 후 최고치를 찍었다. 리비안 주가는 17.41%(2.9달러) 급등한 19.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17일(20.22달러) 후 최고가다. 리비안과 테슬라의 EV 판매 실적이 나란히 시장 추정을 크게 웃돈 덕분이었다. 리비안은 올해 2분기 총 1만2640대의 EV를 인도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직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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