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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택시' 속도…UAM 주가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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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달 실증사업 착수
파이버프로, 6개월간 121%↑

‘하늘을 나는 차’로 통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최근 뚜렷하다. 다음달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한국형 UAM(K-UAM) 실증 사업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3일 파이버프로는 0.1% 오른 4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개월간 121.40% 상승했다. 파이버프로는 사용 환경에 제약이 적은 광섬유 고성능 센서를 개발한다. UAM은 기체 간 충돌을 피하기 위해 고성능 센서가 필수적이다. 같은 기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0.92% 상승했다. K-UAM 실증 컨소시엄을 주도한 한화시스템과 캔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각각 39.71%, 18.54% 올랐다. UAM은 프로펠러와 날개를 달아 수직 이착륙하...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