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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보다 젊고 매력적"…인도 펀드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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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수익률 100%로 독보적 1위
최근 석 달간 2642억원 순유입

美·中 경쟁 속 대체 투자처 부상
모디 총리 美 방문에 기대 커져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으로 인도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펀드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인도 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다른 신흥국보다 높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와 안정적인 통화정책, 정부의 지원 등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대체 투자처로 떠올라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6월 26일~7월 3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인도Nifty50레버리지(합성)’로 7.59% 올랐다. ‘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7.22%)가 뒤를 이었다.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상품만 고수익을 올린 게 아니다. 펀드...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