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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불안한데…은행 가계대출 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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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가계대출 두 달째 증가
6월말 6332억 늘어 678.2조
연초보다 금리 떨어지자 수요↑

中企 대출도 6개월째 뜀박질
"은행 대출 건전성 우려 커져"

은행 연체율이 상승하며 대출 부실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금리가 정점에 올랐다는 관측 속에 주식·부동산시장 회복 기대로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대출도 반년째 증가하면서 은행권의 건전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 주도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2454억원으로 전달(677조6122억원)보다 6332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1년5개월 만인 지난 5월 처음 늘어난 이후 2개월...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