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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저성능 AI 반도체'까지 中 수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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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내달부터 수출 허가 기준 상향
엔비디아·AMD 규제 대상될 듯

수출 막자 中 GPU 밀수 극성
생성형 AI 열풍에 수요도 폭증

미국이 기존보다 더 강력한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체들이 수출 규제의 빈틈을 이용해 개발한 ‘변형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중국 내 AI 칩 밀수 시장이 급성장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고강도 조치를 꺼내 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가 규제 대상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중국을 비롯한 우려 국가에 AI 칩 수출을 허가하는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이 여전히 무기 개발과 각종 해킹에 미국의 AI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 상...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