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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역발상으로 챗GPT 맹추격…생성AI 다크호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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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구글은 초거대화 경쟁
메타는 가벼운 '라마' 앞세워
오픈소스로 학계·시민단체 공략

메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라마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픈AI와 손잡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오픈소스’ 전략으로 꾸준히 영향력을 넓히는 모양새다. 27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메타가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한 라마를 활용해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이미지 생성형 AI로 유명한 회사인 스테빌리티AI가 지난 4월 선보인 스테이블LM, 독일 비영리단체인 오픈어시스턴스가 밀고 있는 허깅챗,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알파카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라마의 특징은 ‘가벼운 몸집’이다....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