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LS전선에 안긴 KT서브마린…풍력발전 수혜주로 떴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최대주주 변경후 2개월간 20%↑
통신서 전력 케이블로 사업 확장
"LS전선과 시너지…호실적 기대"

KT서브마린이 급성장하는 풍력발전 시장의 수혜주가 됐다고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해저 통신 케이블을 주로 매설했는데, 최근 대주주가 LS전선으로 바뀌면서 해상 전력 케이블 설치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 252억원에 KT서브마린 지분 15.6%를 KT로부터 인수했다. LS전선은 지난 4월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2.6%로 끌어올려 최대주주가 됐다. KT서브마린 주가는 28일 1.17% 오른 7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전선이 최대주주가 된 후 최근 2개월간 20% 상승했다. KT서브마린은 LS전선의 투자를 계기로 시공 범위를 기존 통신 케이블에서 전력 케이블로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