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한전, 적자 탈출 청신호…하반기 전기료 인상 압력 낮아질 듯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19개월만에 역마진 탈출

"전기료 인상·에너지값 안정에
적자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
4분기 전기료 동결 가능성 높아
45조원 누적 적자 해소는 숙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전기요금이 지난달 1년7개월 만에 전력도매가격(SMP)을 웃돌면서 한국전력이 위기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역마진이 해소되면 한전 적자가 줄어들면서 전기요금 인상 압력이 낮아지고 한전채 발행 속도도 둔화할 수 있다.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2021년 이후 올 1분기까지 쌓인 누적 적자만 45조원에 육박하는 점은 부담이다. 19개월 만에 전기요금>전력구매가25일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5월 SMP는 ㎾h당 143.6원으로 작년 12월 267.6원보다 46.3% 하락했다. SMP는 한전이 전력거래소를 통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오는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