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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0% 오른 ASML…"1분기 순이익 181%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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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목탐구

고성능 반도체 제조
첨단 노광장비 필수

JP모간 "비중 확대"
목표가 690유로 제시

對中 수출 통제는 악재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에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찾아왔다. 인공지능(AI)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가 기회라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따른 매출 감소는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ASML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27% 이상 올랐다. 이날 종가는 640.8유로다.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을 노광(lithography)이라고 한다. ASML은 노광장비 시장 세계 1위다. ASML은 7㎚(나노미터) 이하의 초미세 공정을 구현하는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회사다. EUV보다 한 단계 아래 기술로 평가받는 액침(immersion) 심자외선(DUV) 노광기...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