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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석달새 11兆 투자…"전국이 배터리소재 밸류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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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에 1.5조 공장

美 IRA 여파로 탈중국 불가피
양극재·전구체 공장 등 추진
중국 기업도 한국에 투자 문의

LG화학, 청주·구미에 공장 집적
에코프로 청주, 엘앤에프 대구
새만금은 전구체 공장 총집결

배터리 소재 회사들이 국내 공장 신증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전구체뿐 아니라 원료인 니켈, 리튬 등 가공 공장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등으로 한국에 공장을 짓는 게 유리해진 데다 배터리 핵심 국가로 떠오른 한국의 소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배터리 소재 회사들은 생산시설 집적 이익을 얻기 위해 지역별 클러스터화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에 1조5000억원 투자 포스코그룹은 경북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중국 CNGR과 함께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니켈 정제 및 전구체 공장을 짓는 내용의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