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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 한방 먹은 구글…"검색·SW·지메일, AI로 완전 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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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판도가 바뀐다
(2) 명예회복 나선 알파벳

MS에 검색시장 점유율 빼앗기자
AI 활용 '이미지 검색' 기능 강화
제품명 몰라도 쇼핑 정보 한눈에

18억명 쓰는 지메일, AI가 답장
챗봇 '바드' 연내 40개 언어 지원

“구글이 앞선 영역도, 뒤처지는 영역도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구글 챗봇 바드의 위치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AI를 검색에 접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움직임이 구글을 춤추게 했다”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도 “모두 게임의 일부일 뿐”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구글은 MS와의 AI 경쟁에서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뒤늦게 챗봇 바드를 내놨지만 시연회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