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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서 쏟아진 주문…'리튬전지' 1억弗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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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기업' 비츠로셀

美·유럽 스마트 계량기로 교체
리튬 1차전지 수요도 동반 증가
1분기 영업익 165%↑ '호실적'
방산용 앰플 배터리 납품도 늘어

2017년 공장 전소 위기에도
간이 설비서 제품 생산해 '부활'

“드디어 1억달러 수출탑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군자동 비츠로셀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장승국 대표 입가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주문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이번달까지 비츠로셀의 수출 규모가 1억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1987년 설립된 비츠로셀은 대표적인 리튬 1차전지 제조기업이다. 테크라프라는 이름으로 세워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우전자 자회사로 편입됐고 2002년 비츠로그룹에 인수됐다. 대우 출신인 장 대표는 2006년 비츠로셀에 합류해 200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전지는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와 일회용인 1차전지로 나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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