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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에 공장 건설 가능"…2차전지株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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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社, 미시간 진출 승인
美·中 분쟁 반사이익 축소 우려

골드만삭스 매도 보고서 영향도
에코프로 10%↓…코스닥 3% 뚝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가 14일 일제히 급락했다. 중국 배터리 업체가 미국 공장 건설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하자 미·중 패권 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주가 상승을 주도하던 2차전지 관련주가 폭락하면서 이날 코스닥지수는 3% 가까이 떨어졌다.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에코프로는 이날 10.95% 내린 66만7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도 10.25% 급락했다. 엘앤에프(-9.24%), 나노신소재(-6.47%), 포스코퓨처엠(-5.09%) 등 다른 2차전지 소재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배터리 대장주는 각각 2.97%, 1.48%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79% 내린...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