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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신상 'AI 칩' 내놨다…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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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신제품 'MI300X' 공개
리사 수 CEO "AI는 성장 기회"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수적인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신모델을 내놨다. GPU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AMD는 13일(현지시간) GPU 최신 제품인 MI300X가 올해 말 일부 고객에게 배송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GPU는 챗GPT 같은 최첨단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학습에 필수적인 반도체다. 학습을 위한 연산 작업을 처리하면서 속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가속기’라고도 불린다. GPU 시장의 최강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MD는 새로 개발한 GPU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에 집중된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