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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타고 폭풍질주 엘앤에프 "음극재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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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안 대표 단독 인터뷰

LCD TV부품 만들던 대구 中企
글로벌 배터리 양극재社 급성장

NCMA 양극재, 국가 핵심 기술에
작년 매출 3.8조 2년새 10배↑
2026년 연 40만t 생산 목표

리튬전구체·폐배터리 사업 검토
종합 소재사로 발돋움할 것

“음극재 개발을 검토 중이며, 리튬·전구체 등 원료 공장 건설을 위한 구체적 계획도 연내 내놓을 예정입니다. 양극재 기업에서 배터리 종합 소재회사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사진)는 지난 9일 대구 이곡동 본사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회사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대표로 선임된 뒤 그가 중앙 언론사와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빅뱅’을 맞아 지방의 군소 중소기업에서 글로벌 회사로 급성장한 대표 업체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테슬라는 물론 세계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가 양극...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