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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증시에 1년 못기다려"…月 배당 ETF로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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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미국배당다우존스'
올들어 1960억원 유입

경기 침체·금리상승
증시 불확실성 커지자
확정 수익 선호 높아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배당주 상품의 투자 양상이 변하고 있다. 매년 한 차례 배당금을 지급하는 전통 배당주 대신 월 지급식 배당주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투자금 1960억원을 끌어모았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에는 460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우량 리츠에 투자하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엔 646억원이 몰렸다. 월 배당 ETF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연말(배당금 기준일)까지 기다리기보다 배당 이자를 매달 나눠서 받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자산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