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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국 경기회복 더디면 韓성장률 1.1%로 떨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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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보다 더 낮아질수 있다"
짙어지는 '상저하저' 그림자
내년 성장전망도 0.1%P 내려

한국은행이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건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한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경제전망에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해 이번에 1.4%까지 낮췄다. 한은은 특히 중국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악화하면 한국 성장률이 1.1%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한은이 올 성장률 전망을 1.4%까지 낮춘 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금리 인상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1분기 성장률은 소비 개선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이 심화하면서 소폭의 플러스 성장에 그쳤다”며 “2분기...

오늘의 신문 - 2024.10.2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