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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삼성전자 9兆 올인…코스닥선 엔터株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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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Buy 코리아'…올들어 11조원 순매수 '역대 최대'

반도체에 투자금 90% 집중

"삼성전자 대규모 감산 후 반등"
경험 터득한 외국인 선제투자

외국인 투자자가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어치 주식을 쓸어 담았다.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을 예상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사실상 ‘입도선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시아로 몰려드는 선진국 ‘큰손’지난 19일 코스피지수는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마감했다. 올 들어 13.48% 올랐다. 1990년대 초 버블 경제 수준에 근접한 일본 닛케이지수(18.06% 상승)에 비하면 낮지만, 미국 S&P500지수(9.18%)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6.28%) 등 주요국 증시보단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나홀로 증시를 끌어올렸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조240억원...

오늘의 신문 - 2024.11.2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