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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종신집권 땐 '베네수엘라式 경제 파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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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28일 '결선 투표'

득표율 1위지만 2위와 격차 박빙
제3후보 표심이 '캐스팅보트'

에르도안 연임땐 포퓰리즘 폭주
시장 불안…증시 일시 거래중단
리라화 가치 2년 만에 최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 14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 후보인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CHP) 대표를 앞섰다.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승리를 점쳤던 대선 직전 여론조사와는 상반된 결과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득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오는 28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반전 일으킨 에르도안…최종 승자는15일 튀르키예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49.5%를 득표했다. 6개 야당 연합을 대표하는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는 44.89%를 얻었다. 시난 오간 승리당 대표는 5.17% 득표하며 결선투표 진출에 실패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과반 득표...

오늘의 신문 - 2024.10.2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