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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횡령혐의에도 급등했지만…이화그룹株 상폐 가능성 "투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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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종목 집중탐구

前회장 구속·現대표 비리 혐의로
이아이디, 전날 폭락후 급반등
이화전기, 하루 거래정지후 급등

前회장 비리로 8년전에도 거래정지
경영 미개입 조건으로 상장 유지
개입 드러나면 줄줄이 상폐 우려

김영준 전 이화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후 이화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 전 회장 구속 후에도 이화그룹 계열사 주가는 급등하고 있어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각각 20.52%, 29.67% 올랐다. 전날엔 김 전 회장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각각 30%, 23% 하락했다. 전날 하루 거래 정지를 당했던 이화전기 주가도 이날 16.75%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22분께 ‘사실상 업무집행지시자의 대규모 횡령·배임 혐의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직후 이화전기...

오늘의 신문 - 2024.10.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