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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리기 어려워지는 美…은행위기發 경기침체 현실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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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에 드리운 '불황 그림자'

은행 46% "대출 깐깐"…기업·가계 자금난 커져
Fed "신용경색으로 경제활동 둔화 가능성" 경고

미국 은행들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전후로 대출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신용 경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Fed)마저 경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 내 신용 경색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출 조이는 美 은행들Fed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1분기 은행 대출 담당자 설문조사(SLOOS)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은행들의 대출 기준은 강화되고 대출 수요는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상업 및 산업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고 답한 담당자는 46%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44.8%)보다 1.2%포인트 늘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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