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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에 '동남아 베이비시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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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취업 'E-9 비자'로 100명 시범운영

"육아부담 덜어 저출산 해소"

필리핀 등 非중국동포 대상
집 상주 대신 출퇴근 형식 검토

최저임금 수준으로 급여 설정
現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할듯

정부와 서울시가 올가을께 비(非)중국동포 외국인 가사도우미(가사근로자) 도입을 추진한다. 각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정부 차원의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100명 규모로 시범사업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는 최근 건설업·농축산업 등의 비전문직 체류자를 대상으로 일시 취업을 허가하는 E-9 비자에 가사근로자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근무 희망자를 모집해 희망 가정에 연결해 줄 계획이다. E-9 비자 소지...

오늘의 신문 - 2024.11.23(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