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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조합원으로 최대 파업 효과"…민주노총, 쿠팡 장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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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 대리점주 노조
아직 조합원 100명 안팎이지만
민주노총이 주요 공략 대상 삼아

제조업 조직화 한계 부딪히자
온라인지회 설립해 세력 확대
"국민생활 막대한 피해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지난달 말 설립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지회 조합원은 100명 안팎이다. 아직은 CLS와 업무 위탁을 맺은 전국 대리점 택배기사(일명 ‘퀵플렉스’·1만여 명 추산)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민주노총이 세 불리기를 위한 핵심 타깃으로 삼은 만큼 그 수가 단기간 눈에 띄게 늘 것이란 관측이 많다. 작년 초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 때처럼 적은 수의 조합원이 파업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소비자가 겪는 불편은 막대할 수 있다는 게 경제계의 우려다.e커머스 공략하는 민주노총민주노총이 e커머스, 배달 플랫폼 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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