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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옥수수·콩 수입가 줄인상…'푸드플레이션' 식탁 덮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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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밥상물가 '비상'

아르헨·美·EU, 폭염·가뭄에
옥수수 생산·수출 격감
中 돼지사육 늘어 수요는 폭발

흑해협정도 곡물 공급 변수
사료값에 물가 연쇄상승 우려

배합사료값은 축산물을 비롯해 식품물가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친다. 그런 만큼 올 1분기 평균 가격이 ㎏당 681.7원으로 여덟 분기 만에 진정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가격이 급등세를 타기 시작한 2020년 1분기(474.6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43.6%나 높다. 올초 남반구를 덮친 폭염·가뭄과 러시아의 ‘흑해 곡물협정’ 파기 위협 등으로 불안해진 글로벌 곡물 가격이 하반기 사료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첩첩산중이란 게 축산업계의 시각이다. ○이상기후로 사료원료 급등하반기 사료값 급등발(發) 식탁물가 불안이 예견되는 배경엔 세...

오늘의 신문 - 2024.10.2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