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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스치기만 해도 급등…개미 '투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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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전기그릴·바이오·IT인데
1분기 사업목적 추가만 90여곳

올해 자이글 358% 폭등
사업 추진만으로 급등하기도

"거품 꺼지면 민낯 드러날 것"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이 사업목적에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업목적을 추가했다는 이유로 2차전지 관련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폭등하는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목적 추가나 변경이 주가 부양에 이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업목적 변경으로 주가 급등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차전지를 사업목적에 추가한 코스닥 상장사는 16개다. 사업목적 변경을 예고한 곳까지 합치면 20여 개에 달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까지 합치면 올해 1분기 90여 개 기업이 사업목적에 2차전지를 추가했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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