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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유가 6월에 100달러"…OPEC+, 잡혀가는 물가에 기름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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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루 8% 급등

유가 '100달러 시대' 신호

골드만삭스 가격 전망치 높여
美, 뾰족수 없어 강세 이어질 듯

인플레와 전쟁 중인 각국 중앙銀
통화정책에 혼선 줄 우려 커
골디락스 기대하는 시장에 '찬물'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모처럼 낙관론이 넘쳤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은행 위기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인플레이션도 진정 기미를 보여서다. 그러나 일요일인 2일(현지시간) 전해진 OPEC+의 전격적인 감산 소식은 ‘골디락스’(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 공존하는 상태)를 기대하는 시장 관계자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가 전망 속속 상향이날 OPEC+의 주요 회원국은 추가 감산 계획을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50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나섰고 이라크, 아랍에미...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