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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스마트폰에 침투한 정찰풍선"…美 등 서방국 금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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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등 사이버 보안 우려

美, 앱 삭제 등 사용 금지 명령
캐나다·日·EU 등도 퇴출 동참

"다른 SNS보다 개인정보 더 수집
중국으로 정보 유출 우려 확산"

'기절 챌린지' 등 위험 영상 촬영
청소년들 유해 콘텐츠도 논란

세계 각국이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퇴출하고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사이버 보안을 이유로 정부 기기에서 틱톡을 금지하고 나섰다. 틱톡은 “사용 금지 조치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표현의 자유와 기업 활동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론이 나온다. 다만 무역과 첨단 기술 등 미·중 갈등이 다방면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중국으로의 미국 정보 유출 우려가 불거진 틱톡의 퇴출 행진을 막는 건 어려워 보인다.○美 이어 캐나다·EU·日도 ‘틱톡 금지’마이크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 내 전자기기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