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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개든 빅스텝 공포에 '긴축발작'…美 국채금리 16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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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PMI 확장 국면에
임금 상승추세도 이어져

인플레 여전히 불안한데
우크라전 불확실성까지 증폭
버티던 증시도 큰 폭 하락

내달 0.5%P 인상 가능성
1주일 전보다 확률 2배 높아져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 이상 떨어지며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년간 계속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효과가 떨어지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폭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지난주 채권시장에서 본격화한 ‘긴축 발작’이 증시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주식·채권시장 동반 약세 이날 뉴욕증시 S&P500지수는 2.0% 하락한 3997.34로 한 달 만에 4000선이 무너졌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2.50% 급락했으며 다우지수는 2.06% 떨어졌다. 3대 지수 모두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컸다. 채...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