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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번엔 SRBM 쐈다…청주·군산 공군기지 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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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협' ICBM 도발 이틀만에
초대형 방사포 2발 발사

"가공할 전술핵 공격수단"

340~390㎞ '가상 표적' 설정
北 "4발이면 敵 비행장 초토화
태평양 사격장 활용, 美에 달려"

이번주 한·미 연합훈련 본격화
중거리급 미사일 도발 잦아질 듯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기습 발사한 뒤 이틀 만으로 올 들어선 세 번째 도발이다. 북한은 이번 SRBM이 전술핵 공격 수단인 600㎜ 초대형 방사포로 적의 비행장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거리로 볼 때 한·미 공군의 청주·오산·군산기지를 가상 타격 목표로 설정했다는 의미다. “방사포 핵 탑재엔 소형화 필요”2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11분까지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을 두 발 발사했다. 합참은 이들 SRBM이 각각 390여㎞와 340여㎞를 ...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