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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5% 예금상품 사라지자…금리 노마드족, 적금으로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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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금리 적금 전쟁

국민銀, 걸으면 우대이율
年 최고 8% 적금 출시

저축은행들 기본금리
조건없이 年 6~7%

인터넷은행들도
年 3~4% 짭짤한 이자

금융당국의 압박에 주요 은행 예금 금리가 연 5% 밑으로 내려간 가운데 고금리 상품을 찾아 여기저기 돈을 옮기는 ‘금리 노마드족(유목민)’ 사이에선 적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적금은 예금에 비해 금리 인하 압박이 덜해 여전히 고금리 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금금리 묶이자 적금에 돈 몰려지난 16일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는 연 4.75~4.90%로 한 달 전(연 4.85~5.10%)보다 0.2%포인트(상단 기준) 떨어졌다. 은행으로 시중 자금이 과도하게 쏠리는 것을 우려한 금융당국이 예금 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한 영향이다. 반면 예금 잔액...

오늘의 신문 - 2024.09.2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