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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처럼 따박따박…'月배당 ETF'에 뭉칫돈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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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월배당 ETF
순자산 7000억 돌파

'SOL 미국S&P500'
지금까지 453억 모아

'TIGER S&P배당'
월지급식으로 바뀐 뒤
두달 만에 200억 몰려

월급처럼 매달 분배금(배당금)을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처음 등장한 월배당 ETF의 순자산 규모는 현재 7000억원을 넘어섰다. 채권형 ETF에 투자금이 몰리는 시장 상황에서 주식형 ETF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는 총 16개다. 규모로는 7231억원에 달한다. 주요 월배당 ETF에는 꾸준히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6월 말 처음으로 선보인 월배당식 ETF인 ‘SOL 미국S&P500’은 현재까지 453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지난 한 달 사이에만 100억원 정도가 들어왔다. 지난달 15일 출시...

오늘의 신문 - 2024.09.2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