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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정점' 기대 커졌지만…Fed는 다시 8월 물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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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자물가 8.5% 상승
생산자물가도 상승폭 둔화
시장의 추정치보다 밑돌며
"9월 금리 0.5%P 인상" 우세

근원물가 여전히 높은데다
임금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박
3연속 '자이언트스텝' 전망도

미국 중앙은행(Fed)이 다음달 20, 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자이언트스텝)가 아니라 0.5%포인트(빅스텝)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5%로 둔화하면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주거비, 임금 등 물가 압력 요인이 해소되지 않아 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금리 인상 속도 늦춰지나11일 오전 2시(현지시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다음달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8.5%를 기록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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