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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 바꾼 머스크…테슬라주식 9조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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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청개구리 본색'
"더 이상 지분매각 없다"더니
4개월 만에 다시 팔아치워

10월에 트위터와 소송 진행
패소 대비해 자금확보 나선듯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68억8000만달러(약 9조200억원) 규모의 테슬라 지분을 추가 매각했다. “더 이상 매각은 없다”던 공언을 4개월도 안 돼 뒤집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인수 거래 계약을 강제로 성사시키는 경우 테슬라 주식을 긴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0개월간 머스크가 처분한 테슬라 주식 규모는 320억달러(약 42조원)에 달한다. ○10개월 새 42조원어치 팔아치워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는 5~9일 닷새 동안 테슬라 주식 792만 주를 매각했다. 금액으로는 68억8000만달러 규모다. 이로써 머스...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