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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 돼도 손실"…'8만전자'에 물린 개미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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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목표가 7만원대로 하향
하반기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일각 "장기투자 땐 지금이 기회"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7만원대까지 내려왔다. 8만원대에 주식을 대거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8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KB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8만289원으로 지난 3월 말(9만8667원) 대비 19%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6만800원이다. 증권사들의 전망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다. 연초까지 주요 증권사 대부분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잡았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대신증권(12만원)과 유안...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