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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테슬라·JP모간까지 '비상경영'…최대 실적에도 '감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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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따른 경기침체 대비
기업 규모와 업종 가리지 않고
투자·고용 계획 앞다퉈 축소

MS, 5년 만에 해고조치 단행
구글 "채용 일정 늦추겠다"
아마존, 뉴욕사무실 확잘 철회

'양질'의 대기업 일자리 줄어
美 노동시장까지 악화 우려

글로벌 기업이 잇따라 긴축 경영에 나서는 것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업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앞다퉈 투자와 고용 규모를 줄이고 있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도 몸집 줄이기를 예고할 정도다. 이 같은 감원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완전고용 수준의 실업률로 선방하고 있는 미국 노동시장마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비상 경영시가총액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도 구조조정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분기 972억8000만달러(약 127조원)의 매출과 1.52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봉쇄령에도 불구하고 1...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