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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다양성·편리함' 3박자…20년 새 200배 커진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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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코스피 주식보다 ETF 더 샀다

최근 6개월간 6.9조 순매수
ETF 20주년…'투자 대세'로

‘21세기 최고의 금융신상품.’ 1993년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상장지수펀드(ETF)가 15년 만에 1000배 성장(순자산 기준)을 이뤄내자 월스트리트 곳곳에선 찬사가 쏟아졌다. 펀드와 같은 분산투자 효과를 누리면서 운용보수가 낮고, 주식처럼 거래가 편리하다는 장점 덕에 ‘무결점 투자상품’으로 평가받았다. 2002년 한국 시장에 상륙한 ETF가 국내 도입 20년 만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 ETF 시장이 전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유가증권시장 기준)보다 ETF를 선호하는 역전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전 세계 성장률 1위 한국20일 글로벌 ETF 리서...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