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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0 대 1 주식분할…주당 130弗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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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달러 규모 자사주도 매입
시간외거래에서 6% 넘게 상승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20 대 1 비율로 주식 분할을 하기로 했다. 100억달러(약 12조283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사들이기로 했다. 아마존은 이사회가 이런 내용의 액면분할 및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장 마감 뒤 전해진 이 같은 소식에 아마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6%가량 뛰어올랐다. 이날 공개한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액면분할은 발행 주식을 일정 분할 비율로 늘려 주당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회사의 근본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주가는 저렴해지기 때문에 매수세가 확대돼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유통되는 주식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