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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불가침 선언하라"…러 "우크라 NATO 가입 금지법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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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서 美·러 격돌

美 "우크라 침공 구실 찾으려
러시아가 허위 정보 퍼뜨려"
바이든 "러 공격 가능성 높다"

러 "우크라 정부군 공격으로
수천명 희생자 나와" 주장
러시아 주재 美 부대사 추방
"접경 지역서 병력 추가 철수"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사사건건 대립 중인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격돌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찾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러시아는 갈등 야기 책임을 미국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미국에 대한 복수라며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관을 추방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철군 여부와 교전 책임을 놓고도 부딪치고 있어 양국 간 반목은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에 이뤄질 예정인 미·러 외무장관 만남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美 “러, 우크라이나 불가침 선언해야”토니 블링컨 미 국...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