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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악화땐 반도체 생산·車 수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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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국내 기업 영향 보고서

반도체용 희귀가스 수입 차질
對러시아 수출 반토막 날 수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하면 자동차부품, 화장품, 플라스틱 등의 품목 교역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기업이 원가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일부 희귀가스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현황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 등으로 악화할 경우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한국의 대(對)러시아 수출이 크게 줄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수출입 거래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내다...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