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잭슨홀 미팅 직전…美 Fed 매파 3인 "테이퍼링 시작해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파월 의장 "경제 좋아지면
연내 테이퍼링 실시할 것"

미국 중앙은행(Fed) 내에서 매파(통화 긴축 선호)를 대변해온 ‘3인방’이 잭슨홀 미팅을 하루 앞두고 조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개시를 또다시 촉구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미 경기 회복세가 기대 이상이라는 주장이다. 잭슨홀 미팅을 주최하는 캔자스시티연방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2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진전 상황을 감안할 때 바로 테이퍼링에 나서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Fed가 긴축에 착수하기 위한 물가·고용 목표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이 주장의 근거다. 조지 총재는 “(매달 1200억달러씩 공급하는) 초완화적 통화 정책은 더 이상 필요하지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