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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어주 ETF 뜬다…연말까지 돈 묻어둘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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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주춤대자 위험회피 짙어져

점차 커지는 위험
델타변이 재확산에 인플레 가능성 엄존
중국·아프간 변수에 투자자 움츠러들어

방어·우량주 선호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방어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미국 증시는 하반기 들어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인플레이션 및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등 변수가 확산되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유틸리티·부동산·헬스케어·필수소비재 등 업종으로 구성된 방어주 ETF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거나 경기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 상품이다. 방어주·우량주 ETF로 몰리는 돈미 금융회사 스테이트스트리트에 따르면 헬스...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