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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상반기 순이익 1159억…반년만에 작년 한해치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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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41조…코스피 9위로
은행 중 순이자마진 가장 높아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년간 낸 순이익을 반년 만에 거뒀다. 전·월세 가격 급등 영향으로 전세자금대출 위주로 대출이 늘어난 데다 순이자마진(NIM)이 은행권 통틀어 가장 높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6.2% 증가한 1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분기별로도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에서 692억원으로 48.1% 증가하며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전에 힘입어 카카오뱅크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14.10% 오른 8만74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3만9000원을 124% 웃도는 수준이며 종가로는 지난 6일 상장 ...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