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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이퍼링, 연말 아닌 11월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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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내달 FOMC서 일정 발표"

물가·고용 완연한 회복세에 공감
치솟는 집값도 조기긴축에 영향
"성장 속도 빨라…발작 없을 것"

S&P500, 저점 대비 두배 넘어
기업들 현금 보유도 '역대 최대'

미국 중앙은행(Fed)이 다음달 21~2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일정을 공식 발표한 뒤 11월부터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물가에 이어 고용지표까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유동성의 힘으로 급등해온 뉴욕증시는 통화 당국의 긴축 움직임에도 역대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조기 테이퍼링 공감대 커져Fed 내 고위 인사들 사이에서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조기 착수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자리 지표가 두 달 연속 호조를 보인 상태에서 다음달 초 나올 8월 실업률마저 예상보다 개선...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