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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농협 대출도 '고삐'…이자부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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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금융권 풍선효과 차단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할 것"
1억 넘는 신용대출자 대상
소득·주담대 등 매주 점검

정부가 시중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과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들도 하반기 금리가 오르고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까지 저축은행과 캐피털회사, 신용카드사 등 2금융권 임원들과의 면담을 마무리했다. 금융당국은 업체별 가계대출 총량을 시중은행처럼 한 주 단위로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살펴볼 주요 항목은 신규 대출액과 건수를 포함해 고소득자 신용대출 비중,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중 등이다. 전세대출을 제외...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