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Fed 차기 의장 거론되는 브레이너드 "테이퍼링 서둘러선 안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고용 수준 목표치에 못미쳐
이르면 10월께 진전 있을 것"

핌코 "내년 1월 긴축 착수 예상"

미국 중앙은행(Fed)의 차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Fed 이사(사진)가 “긴축정책으로 전환하려면 고용시장이 더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고용 수준이 Fed 목표치에 못 미치기 때문에 조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나서기 어렵다는 것이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지난달 30일 아스펜 경제전략그룹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아지거나 오히려 둔화할 가능성을 모두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강 위험 요인으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꼽았다. 그는 “고용 인력이 팬데믹 이전 대비 700만 명 적은데, 당시 확대 추세까지 감안하면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