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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최고 실적…그래도 수익성은 美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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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2.4조

KB·하나·우리·농협 이어 '역대급'
예대마진 늘고 非은행 선전 한몫

자산대비이익률 0.7~0.8%대 그쳐
이자이익 의존하는 구조 탈피해야

신한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2조4438억원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KB, 하나금융 등에 이어 대형 금융지주사 대부분이 상반기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 들어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타면서 주력인 은행의 이자 수익이 개선됐고, 증권사와 신용카드사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 수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은 9조3729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급증했다. 하지만 이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의 상반기 순이익(262억달러·약 30조2610억원)의 30% 수준이다. 신한금융, 사상 첫 분기배당 할까27일 신한금융은 이런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