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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600억…생일 선물로 주식상품권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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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4곳 카톡 등서 판매

MZ세대에 '힙한 선물' 인기
토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1주일 만에 1만3000여건

직장인 A씨(27)는 최근 친구들의 생일이 돌아올 때면 증권사 금융투자상품권을 선물한다. 3만원 미만으로 부담이 없는 데다 흔한 선물도 아니라서다. A씨는 “요즘 주식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증권사 상품권을 자주 선물한다”며 “상품권이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흔하지 않다 보니 ‘힙한(느낌 있는)’ 선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네 곳이 발행한 금융투자상품권은 약 2645억원어치 팔려나갔다. 금융투자상품권은 지난해 3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4개사가 카카오톡이나 ...

오늘의 신문 - 2024.05.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