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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펀드에 '뭉칫돈'…상반기만 9300억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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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도 고공행진

39개 펀드 평균 수익률 13.2%
주식형펀드는 4.5조 빠져나가

국내 주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에 돈이 몰려들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ESG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오히려 커지는 모양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형 ESG 펀드 39개에 9341억원이 유입됐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돈은 4조5343억원에 달한다. 채권형 ESG 펀드 8개에도 상반기 총 646억원이 유입됐다.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ESG 펀드 39개의 상반기 평균 수익률은 13.26%로 전체 주식형 펀드 수익률(12.48%)을 웃돈다. 주식형 ESG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건 브이아이자산운용의 ‘포커스 ESG 리더스(Leaders)...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