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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익률 9.12% vs 4.17%…오피스 리츠, 직접투자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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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20년…운용액 60조 돌파

지난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섰다. 오피스 리츠는 부동산 직접투자와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리츠의 2020년 결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리츠는 총 282개, 자산 규모는 총 63조1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 규모는 △2017년 34조4000억원 △2018년 43조8000억원 △2019년 51조8000억원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리츠는 주식회사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을 뜻한다.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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