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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올 물가 3.4%, 성장률 7% 급등"…美 '긴축의 길'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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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6월 정례회의

분기마다 점도표 공개
FOMC 위원 18명 중 13명
"2023년 기준금리 올려야"

백신 효과로 경기회복 빠르고
4·5월 급등한 물가도 영향

‘현재 지속되고 있는 공중보건 위기가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래 전망에 대한 위험도 여전하다.’(4월 FOMC 성명) → ‘감염 우려가 줄어들면서 경제활동 및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6월 성명) 미국 중앙은행(Fed)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점도표를 통해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긴 것은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판단에서다. 경기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는 만큼 통화 긴축을 준비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Fed 위원 7명은 “내년 금리 올려야”FOMC는 이번에 ‘보건 위기가 엄청난 인적·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직전 회의 때까지의 성명서 문구를 ...

오늘의 신문 - 2024.06.18(화)